마지막 날 일정
탑오브더락 - 베슬 - 첼시마켓 - 스타벅스 리저브
뉴욕 여행 마지막날!
뉴욕 베이글에 푹 빠진 우리는
마지막 날 아침까지
베이글을 챙겨 먹고 여행을 시작했다.
뉴욕 3대 베이글 후기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길 ↓↓
[미국 여행] 줄 서서 먹는 뉴욕 베이글 맛집 #3. 뉴욕 3대 베이글
[미국 여행] 줄 서서 먹는 뉴욕 베이글 맛집 #3. 뉴욕 3대 베이글(Ess-a-Bagel, Russ and Daughters+구글 리
뉴욕 세 번째 이야기 - 뉴욕 3대 베이글 뉴욕 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베이글이 아닐까 싶다. 뉴요커의 아침을 담당한다는 베이글우리도 3일간은 뉴요커가 아닌가?매일 아침으로 베이글을
haleey.tistory.com
1. TOP OF THE ROCK
30 Rockefeller Plaza, New York, NY 10112
뉴욕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곳
바로 록펠러센터!
사실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1993)'을 너무 재밌게 보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에 올라가는 것이
로망 중 하나였으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올라가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볼 수가 없쟈나..?ㅎㅎ
그래서 선택한 곳이 바로 탑오브더락!
탑오브더락 전망대에 올라오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아주 잘~ 보인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한층? 두 층?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더 올라갈 수 있는데
가장 위층으로 올라가야 안전 유리막(?)의 방해 없이
사진을 예쁘게 담을 수 있다.
우리가 올라간 시간은 1시 반이었는데,
해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위에 있어서
역광이었다...(1월 기준)
뉴욕 뷰를 즐기기 가장 좋은 시간은
일몰시간 조금 전에 올라가서
야경까지 보고 내려올 수 있는 시간이니,
일몰 시간을 미리 확인하시고 예약하는 것을 추천!
탑오브더락 전망대에서는
센트럴파크도 볼 수 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옆으로
작게 보이는 자유의 여신상
탑오브더락 전망대에서는
뉴욕을 360도로 볼 수 있다.
1층으로 내려오면 탑오브더락 기념품샵이 있는데,
노동자들이 H빔에 앉아 쪽점심을 먹는 사진인
마천루 위에서의 점심식사(Lunch atop a Skyscraper)가
담긴 컵도 판매하고 있다.
우리 취향 기념품은 없어 빠르게 스윽 훑어보고 나왔다 ㅎㅎ
2. The Rink At Rockefeller Center
600 5th Avenue, Rockefeller Center, New York, NY 10020
밖으로 나오니 록펠러센터 아이스링크가 보였다.
이곳은 영화 '나 홀로 집에 2'에서 케빈과 엄마가 재회하는
장면을 촬영한 곳이라고 한다.
여행 당시 1월 초였기 때문에
크리스마스트리가 아직 남아있지는 않을까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없었다 ㅎㅎ
3. FAO Schwarz 장난감 가게
30 Rockefeller Plaza, New York, NY 10111
입구가 너무 예쁘게 생겨서 들어갔던 장난감 가게
인형들이 너무 귀여워서 만지작만지작...
나이가 30살이지만 너무 갖고 싶었다^_^ㅋㅋㅋ
알고 보니 이곳도 영화 '나 홀로 집에' 촬영지라고 한다.
알고 갔으면 조금 더 재밌었으려나..?ㅎㅎ
인형 말고도 장난감들이 정말 많기 때문에
탑오브더락 가시는 분들은
겸사겸사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듯하다.
(자녀와 함께이신 분들은 빠져나오지 못할 수도..?^^)
4. Vessel
20 Hudson Yards, New York, NY 10001
현재 폐쇄 중인 베슬
첼시마켓 가는 길에 외관만이라도
보고자 잠시 들렸다.
폐쇄 이유는
베슬을 방문한 관광객이
투신하는 사건이 있었기 때문인데,
뉴스에 따르면 안전장치를 설치 후
올해 말 재개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정확한 일정은 발표하지 않았다고 한다.
5. Chelsea Market
75 9th Ave, New York, NY 10011
다양한 식료품 가게와 맛집, 상점들이 있는 첼시마켓!
다양한 상점이 모여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이곳에서 엽서와 티를 구입해 지인들에게 선물했다.
구경을 마치고,
우리의 목적인 랍스터를 먹으러 출동!!
6. Lobster Place
75 9th Ave, New York, NY 10011
우리가 첼시마켓에 방문한
진짜 이유는 바로 이 랍스터 롤!!
2년 전 남편은 이곳에서 랍스터를 먹었다고 하는데,
본인은 그냥 랍스터 보다
랍스터 롤이 더 맛있었다고 했다.
Lobster Roll Combo
Maine style lobster roll, 4oz, chips & choice of soup.
Perfect for a picnic!
우리가 주문한 것은 랍스터 롤 콤보로
랍스터 롤과 감자칩, 클램차우더가 함께 나온다.
랍스터 롤은 한 입 베어물 때마다 입에랍스터가 한가득 들어온다.
가성비 굿!
굴도 싱싱하니 맛있어 보였지만,
배가 불러서 패스ㅠ!
7. Starbucks Reserve Roastery
61 9th Ave, New York, NY 10011
전 세계에 6개의 매장 밖에 없다는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Seattle (opened 2014),
Shanghai (2017),
Milan (2018),
New York City (2018),
Tokyo (2019), and Chicago (2019)
시애틀, 상하이, 밀라노, 뉴욕, 도쿄, 시카고에 있다고 한다.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은
내부 규모가 굉장히 컸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로스팅머신!
커피에 관심 있는 편은 아니지만
저 나무로 되어있는 기계에는 관심이 가더라는..
아쉽게도 비행기 시간에 쫓겨 커피는 마시지 못했다.
원두라도 구입할걸 이제서야 살짝 후회 중^^
굿즈의 종류도 정말 다양하고,
아기자기하고 예쁜 굿즈들도 많으니
시간을 가지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
#ARRIVIAMO BAR
2층에 올라가면 바가 있는데,
칵테일, 와인, 맥주 등을 맛볼 수 있다고 한다.
이 글을 마지막으로
뉴욕 여행 3박 4일 일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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