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1 [애틀란타 근교여행] #6. 블루스의 고향 멤피스에서 즐기는 바베큐 여행! 채터누가 - 내슈빌 - 멤피스 로드트립의 마지막 도시인 멤피스에 도착했다. 멤피스는 블루스 음악의 발상지이자, 엘비스 프레슬리가 음악 활동을 한 곳으로 유명하다. 나에게는 모두 생소한 것들이었지만 아빠에게는 블루스도, 엘비스 프레슬리도 나름 친숙한 것이었다고 한다. 조금 재밌던 것은 우리의 이전 여행지였던 내슈빌의 컨트리 음악과 멤피스의 블루스가 만나서 락앤롤이라는 장르가 탄생했고, 그 락앤롤을 대중화한 아티스트 중 한 명이 엘비스 프레슬리라는 것이었다. 어쩌다 보니 로드트립의 컨셉이 음악여행이 되어버렸다. 멤피스에는 블루스만큼이나 유명한 것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바베큐이다. 매년 5월 Memphis in May라는 축제가 열리는데, 축제 프로그램 중에는 전 세계 바베큐 전문가들이 모여 경쟁하는 Mem.. 2024. 10. 12. 이전 1 다음